숭고하고 우아한 매력을 지닌 로시니(루시노라고도 함)는 아드리아해 북쪽 동쪽에 자리 잡은 크로아티아의 숨겨진 보석 중 하나입니다. 크레스-로시니 군도의 일부인 이 길쭉한 섬의 면적은 74.36km², 해안선 길이는 112.7km에 달합니다.
선사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 섬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로마 시대의 별장과 교회의 잔재도 이곳에서 우연히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정착의 더 두드러진 흔적은 1280년 크로아티아 본토에서 12가족이 이주한 것으로 보이는 1280년부터 시작됩니다. 그 결과 13세기 이후 이 섬은 느리지만 규칙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19세기에는 농업, 조선, 해양을 선도하는 국가로 부상했습니다. 1920년, 이 섬은 이탈리아의 통치를 받게 되었고 1945년 유고슬라비아가 형성될 때까지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로시니는 마침내 1991년 크로아티아의 일부로 독립했습니다.
이 섬은 해외 여행객들 사이에서 서서히 인기를 얻고 있지만, 수세기 동안 겨울철 건강 휴양지로 사랑받아왔어요. 섬의 미기후, 식물성 허브, 식물상, 목가적인 위치 덕분에 로시니의 공기는 약효가 있어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안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1885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왕족의 방문으로 건강 관광이 시작되면서 로시니는 ‘활력의 섬’이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관광객들은 푸르른 녹색 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로시니의 풍경과 여유로운 매력, 절제된 카리스마로 인해 로시니를 여행합니다. 말리 로시니와 벨리 로시니가 이 섬의 두 주요 도시입니다. 전자는 8000여 명의 섬 주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곳입니다. 두 마을을 연결하는 3km의 수변 통로가 있습니다. 이 경치 좋은 길을 걷다 보면 키 큰 상록 소나무와 1200여 종의 향기로운 식물을 지나게 됩니다.
말리 로시니의 항구는 자연적으로 보호되어 있어 배를 타고 섬에 도착하기에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트리에스테, 체세나티코, 페사로에서 출발하는 페리가 일주일에 2~3회 이 노선을 운행합니다. 또한 현지 페리가 섬과 크레스, 자다르, 수작, 리예카를 연결합니다. 바다로 여행하려는 휴가객은 페리스캐너를 통해 로시니행 페리 티켓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로시니는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말리 로시니에는 19세기 선장 가옥, 현대적인 상점, 아이스크림 가게, 바, 레스토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아폭시오메노스 박물관은 시조 그리스 운동선수의 동상 하나만 모신 특이한 곳이에요.
벨리 로시니 인근에는 바로크 양식의 성 안토니 애봇 닻 교회와 블루 월드 인스티튜트가 있습니다. 후자는 주변 해역의 수중 생물, 특히 지역 돌고래 개체군의 교육과 보호를 목표로 하는 해양 단체입니다.
로시니에서 휴가를 보낼 때는 모험, 자연, 태양 아래에서 보내는 충분한 시간을 함께 즐기세요. 특히 치캇 베이는 31km 길이의 치캇 삼림 공원과 8만 그루의 소나무, 캠핑장, 고급 호텔, 블루 플래그 해변의 수상 스포츠 등 이 모든 요소가 결합된 곳입니다. 동시에 언덕 위의 오운스키 마을은 섬의 농업 유산을 이해하기 위해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고대 올리브 공장으로 유명합니다.
로시니에서 휴가를 보내면 현대의 편리함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크로아티아의 색다른 면을 경험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