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나는 그리스 본토의 펠로폰네소스 지역 동쪽에 있는 작은 해안 마을입니다. 원시적이고 거친 이 오래된 어촌 마을은 32개 이상의 화산이 있는 극적인 노두가 있는 시조 화산 반도의 주요 마을입니다. 이 지역은 수천 년 동안 안전하게 사람이 살아왔고 마지막 화산 폭발은 기원전 230년에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온천, 화산 온천, 영양분이 풍부한 물은 완전히 독특하고 이국적인 자연 경관을 만들어내며 자연 치유력으로 전 세계 여행객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언덕은 짙은 녹색의 나무로 덮여 있으며, 모두 인근 사론 만과 그 섬들의 짙푸른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메타나 마을은 조용하고 깨끗한 항구 주변에 원형 극장식으로 지어진 작고 고풍스러운 마을입니다. 주말 휴양지나 클렌징 휴가를 위한 이상적인 여행지로, 자연 친화적이고 체계적인 다양한 스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메타나의 항구 쪽에서 고전적인 그리스 음식과 음료를 즐기며 이 숨은 보석의 여유로운 매력에 빠져 저녁 시간을 보내세요.
메타나의 역사는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기원전 8000년경에 가장 먼저 정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풍부하고 비옥한 화산 지대 덕분에 강력한 농업 공동체가 형성되어 펠로폰네소스 고대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로마 통치 기간 동안 천연 온천은 로마식 목욕탕으로 개조되었으며, 그 유적은 인근 고고학 유적지와 박물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 마을은 오늘날까지도 온천에서 메탄 냄새가 나는 현대적인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메타나는 아는 사람들만 방문하는 평화로운 지역으로 물러나 독특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매혹적인 현지 문화, 그리고 흥미진진한 화산을 즐겨보세요.
이 미개척 화산 휴양지에서 모험을 시작할 준비가 되셨다면 페리스캐너에서 메타나행 페리 티켓을 빠르고 쉽게 예약하세요. 아테네 인근 피레우스 항구는 메타나와 연결되며, 사론 페리를 이용하면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인근의 아기나 섬(0.45시간 소요)에서 메타나로 가는 페리 티켓도 있습니다. 또는 포로스 섬에서 메타나행 페리 티켓을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0.3시간 소요). 육로로 오시는 경우 아테네에서 차로 2시간 45분, 키피소스 주요 버스 정류장에서 KTEL 공공 버스를 타고 3시간 정도 이동합니다.
작은 어촌 마을인 메타나 항구는 이 지역의 중심 허브 중 하나입니다. 소박하고 손으로 칠한 어선들이 항구에 늘어서 있고 아침에는 현지 어부들이 그날 잡은 고기를 잡으러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포트 자체는 단순하지만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바다로 튀어나온 부두에는 아테네와 주변 섬에서 출발하는 선박이 정박해 있습니다.
해안가 산책로를 따라 매표소, 카페, 몇 개의 레스토랑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저녁에 내려와 바다 너머로 지는 석양을 감상하고 바로 앞에서 잡은 현지 해산물을 맛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메타나 반도에는 야생의 해변과 체계적으로 관리된 해변이 있으며, 모두 사론 만의 긴 화창한 날을 즐기기에 완벽한 곳입니다. 한적한 만, 적갈색 모래사장, 그리스 섬의 전형적인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을 바로 이곳 펠로폰네소스에서 만나보세요.
메인 타운에서 가장 가까운 체계적인 해변 중 하나는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림니오나 해변입니다. 해안을 따라 30분 정도 걸어가거나 차로 8분 정도 이동하면 황금빛 모래사장과 깨끗한 바닷물, 인근 온천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선베드, 파라솔, 훌륭한 비치 바가 있어 당일치기 여행에 안성맞춤입니다.
예쁜 어촌 마을 바티(Vathi)를 향해 차로 12분 정도 달리면 마굴라라고도 불리는 작고 매력적인 해변에 도착합니다. 자갈이 깔린 해안가에는 매우 여유로운 분위기의 정통 타바나와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습니다. 인근 바티 마을은 수영 후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으로, 항구를 장식하는 작은 어선들이 갓 잡은 생선과 해산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아지오스 니콜라오스는 메타나 북쪽에 있으며, 메인 타운에서 해안가나 산 위로 차로 35분 정도만 가면 도착합니다. 사로닉 만을 바라보면 완벽하게 고요한 바다는 상쾌하고 짙푸른 색을 띠고 있습니다. 해변은 특별히 정돈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인파를 피해 한적한 해안선을 즐기고 싶다면 이상적인 여행지입니다.
시조 마을 바로 옆에 있는 아기오스 조지오스 해변은 수평선 너머로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만입니다. 마을에서 차로 22분 정도 가면 비치 바와 선베드, 그리고 잘 정돈된 해변에서 원하는 모든 것을 찾을 수 있어요.
반도에서 벗어나 본토를 더 많이 탐험하고 싶다면 다리자 메타모포시스 해변이 펠로폰네소스 해안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에요. 마을에서 차로 18분 정도 달리면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과 다양한 해변 시설을 갖춘 짙은 자갈이 깔린 화산 해변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온천만을 목적으로 메타나를 찾는 경향이 있지만, 마을 자체도 매력적인 구석과 흥미로운 장소로 가득해 둘러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위치를 고려할 때 대부분 구불구불한 도로와 전망대가 많은 완만한 경사로에 지어졌습니다. 아침에는 베이커리에서 현지 빵을 맛보세요. 그런 다음 언덕을 올라가 아기아 트리아다 교회로 이동해 전통 건축물과 생생한 아이콘을 감상하세요. 그 후에는 시내 중심가로 내려가 느리고 여유로운 삶의 속도를 느껴보세요. 훌륭한 선술집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저렴한 숙박시설부터 부티크까지 다양한 숙박 옵션이 있습니다.
메타나 여행은 이 치유의 물에 몸을 담그지 않고는 완성될 수 없습니다. 마을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반도의 북쪽 끝에 위치한 파우사니아스 온천은 유황이 풍부한 전기 푸른색 물로 이루어진 광활한 웅덩이입니다. 이 온천은 류머티즘과 관절염에 탁월한 치료제로 알려져 있어 특히 나이든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또는 항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메타나 온천이 있는데, 똑같이 치료 효과가 있지만 조금 더 발달된 곳입니다.
반도의 삭막한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메타나 화산으로 하이킹을 떠나보세요. 차로 18분 거리에 있는 카이메니 초라 마을로 이동해 반도에서 가장 큰 분화구를 구경하세요. 그런 다음 표지판이 있는 길을 따라 화산으로 올라가면 약 1시간 정도 하이킹을 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인근 펠로폰네소스 해안선도 엿볼 수 있는 이 지역 전체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메타나에서 서쪽으로 차로 12분 거리에 있는 조용한 마을 바티는 전통 생활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바다 바로 옆 절벽에 있는 크라소파나기아 교회는 표면적으로는 흙과 포도주를 섞어 지어진 교회입니다. 절벽을 따라 한참을 걸어야 도착할 수 있지만, 일단 도착하면 멋진 풍경과 교회의 매혹적인 유산에 감탄하게 될 거예요.
메타나 마을은 매우 작고 걸어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온천과 한적한 마을을 탐험하고 싶다면 개인 교통편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안정적인 택시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으며 항구 근처에서 대기 중인 택시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마을에는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대여할 수 있는 옵션이 몇 가지 있지만, 실망하지 않으려면 자동차를 운반하는 페리를 찾아서 차량을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자전거를 빌려 해안선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험준한 화산 절벽과 멋진 해변을 탐험하는 것도 멋진 아이디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