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트레미티 군도(이솔레 트레미티)는 이탈리아 본토의 동부 해안선을 따라 위치한 아드리아해의 다섯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르가노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산 도미노와 산 니콜라 두 섬에만 영주권자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크레타치오와 카프레이아는 사람이 살지 않지만 수영,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에 이상적인 친밀한 바위 만과 동굴을 자랑하는 경치 좋은 당일치기 여행지입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피아노사는 특별한 허가를 받아야만 방문할 수 있는 작은 무인도입니다.
트레미티 제도는 지도에서 섬들을 확대해서 봐야만 볼 수 있는 진정한 숨은 보석과도 같은 곳입니다. 하지만 트레미티에 정착한 시기는 기원전 4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게다가 이 섬은 한때 형벌의 식민지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아우구스투스 황제는 손녀 빕사니아 줄리아 아그리피나를 산 니콜라로 추방했습니다. 수 세기 후인 1930년대 후반 이탈리아에서 무솔리니는 산도미노를 수감소로 사용했습니다.
신화와 신비로 가득한 이 군도는 일리아드에 등장하는 그리스 시조 영웅의 이름을 따서 이솔레 디오메데라고도 불립니다. 몇 가지 전설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디오메데스가 산 니콜라에 왔다가 섬에서 죽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후 비너스 여신은 그의 제자들을 새로 변신시켜 무덤을 지키게 했습니다. 표시가 없는 그리스 시대 디오메데 무덤을 찾는 산책은 산 니콜라에서 가장 흥미로운 일 중 하나입니다.
요즘 산 니콜라의 수도와 인근 산 도미노 섬은 특히 여름마다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입니다. 더 발달한 섬인 산도미노에는 대부분의 숙박시설, 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동시에 산 니콜라는 역사적인 요새와 수도원, 엄선된 홈스테이로 매력적인 구시대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색다른 개성으로 유명한 트레미티 제도군도는 일 년 내내 테르몰리에서 페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페리스캐너를 통해 산도미노 또는 산니콜라행 페리 티켓을 예약하고 놀라운 자연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목가적인 매력으로 가득한 섬에서 멋진 휴가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