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서부 해안에서 약 150km 떨어진 그란 카나리아는 카나리아 군도 중앙에 위치해 있습니다. 연중 따뜻한 기온과 정기적인 항공 및 페리 연결편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이 천국 같은 휴양지를 찾는 선호 여행지입니다.
테네리페, 란사로테, 푸에르테벤투라에서 출발하는 그란 카나리아행 페리 티켓은 페리스캐너에서 쉽게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50유로부터 시작하며 항해 시간과 거리에 따라 올라갑니다. 그란 카나리아의 관광 명소는 대부분 해안을 따라 위치해 있습니다. 따라서 도착하자마자 헬리콥터를 타고 섬의 목가적인 내부와 ‘구름 바위’로 알려진 화산 지형인 로케 누블로를 지나가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여전히 모험심이 남아 있다면 아르테나라스 마을로 가서 가족이 운영하는 아늑한 레스토랑 비오크레페리아 리스코카이도에서 비건 채식 점심을 즐겨보세요.
그란카나리아에는 탐험할 만한 고풍스러운 구석이 많지만, 수도인 라스 팔마스는 섬의 활력소입니다. 그란 카나리아행 페리 티켓은 주로 북동쪽에 위치한 라스팔마스를 위해 예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나리아 섬의 국제 재즈 페스티벌과 라스 팔마스 데 그란 카나리아 국제 영화제를 개최하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국제적인 매력을 더하는 트리아나와 시에테 팔마스는 훌륭한 쇼핑 옵션이 있는 지역입니다.
자연, 음식, 해변은 그란 카나리아 휴가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라스팔마스에는 이 모든 것이 있습니다. 도시의 모래사장인 라스 칸테라스와 카페가 즐비한 산책로에서 산책과 조깅을 즐기다 보면 시간이 금세 지나갑니다. 푸에블로 카나리오에서 카나리아 문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도시에 있는 이 전통 마을 복제품에서는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음악과 춤 공연이 열립니다.
메르카도 델 푸루토는 라스팔마스에서 가장 활기찬 미식가들의 여행지입니다. 낮에는 이곳에서 현지 농산물을 쇼핑할 수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 타파스 바에서 맛있는 카나리아 요리와 칵테일로 미식가들을 유혹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하지만 무성한 초목으로 가득한 200미터 깊이의 화산 분화구인 칼데라 데 반다마를 30분간 하이킹하는 것만큼 색다른 여행은 없습니다.